사회복지 정보를 함께 나누는
사회복지포털, 복지넷
보도자료
아동양육시설 디차힐(원장 유화영)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(대표 박충관)으로부터 지난 30일,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종합심리검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.
지파운데이션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초기 치료와 개입이 가능한 시기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 환경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.
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“조기 검사를 통해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자신의 특성과 필요를 정확히 이해받고, 그에 맞는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지원의 핵심”이라며, “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”고 전했다.
디차힐 조아름 사회복지사는 “인지적 특성으로 인해 학업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큰 의미가 있다”며, “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개별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”고 말했다.
이번 지원을 통해 디차힐에 거주 중인 요보호 아동 4명이 검사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, 총 160만 원 상당의 검사비가 지원된다.